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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감

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

나 같은 사람이 나밖에 없었을까? 이렇게 생각하면 약간 차분해질 수 있다. 내가 이 문제를 이 세상에서 최초로 일으켰을까? 대답은 거의 100프로 “아니”이므로 어떻게든 길은 있을 것이다. 그 옛날 한지혜 언니가 이 세상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없다고.. 해줬는데 맞다....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건 또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.... 하지만 어떻게든 길은 있을 것이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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